안녕하세요! 말티푸 하늘이에요.
강아지 발바닥 관리는 꼭 신경 써서 해줘야 되는 데일리 케어입니다. 관리를 소홀히 하면 발뿐만 아니라 관절이나 슬개골 등 다른 곳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실내생활을 하는 강아지일수록 발바닥을 항상 체크해 주어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발바닥의 역활
강아지 발바닥의 패드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강아지 발바닥을 보면 핑크-블랙의 패드를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발바닥 패드는 지면으로부터 발을 보호하고 걸을 때 균형 유지와 안정,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걸을때 완충제 역활을 하여 관절을 지켜주고 달리기를 할때 잘 멈추도록 도와주어 미끄러지지 않게 해줍니다. 패드가 약할수록 쉽게 다칠수 있어 발바닥이 건강한지 확인해 주는게 중요한데 강아지가 얼마나 외부에 노출되어 산책이나 운동을 했는지에 따라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깁니다. 외부 활동을 통해 패드가 강화될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어 너 튼튼한 발로 많이 뛰어다니게 해줄 수 있습니다. 발바닥은 강아지에게 얼마 안되는 땀샘이 있는 부위로 체온조절에도 중요한 역활을 해서 발을 다치면 체온조절도 어려워지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발바닥 질병 증상과 원인
강아지 발바닥이 아플 때 증상
- 발을 계속 핥는다
- 걸을 때 발을 절뚝이 거나 땅에 닿는 걸 싫어한다
- 아픈 소리를 낸다
- 패드 주변 살이 붉고 부어 있다
- 패드가 갈라지고 진물이 난다
- 발톱이 찢어지고 갈라진다
- 발바닥에서 악취가 난다
- 갈라진 틈에 피가 보인
강아지 발바닥패드가 아픈 원인
강아지가 뜨거운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바닥에 걷게 되면 발에 화상을 입거나 쉽게 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운이 왔을 때 얼어있는 바닥이나 염화칼슘 등이 발에 묻으면 화학 성분이 피부에 묻어 질환을 야기합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발에 간지러움이 생길 수 있는데 특정 음식을 먹거나 특정 원인이 있는 곳에서 몸을 긁고 발을 계속 핥거나 발이 붉어지는 게 눈에 보인다면 알레르기 증상일 수 있으니 급여를 중단하고 깨끗한 환경을 준비해 주세요.
냄새가 심한 발의 경우 발바닥 와 발톱 사이에 있는 박테리아와 효모에서 발생할 수 있으니 냄새가 난다면 발과 발가락 사이, 발톱 틈새 등을 확인해 주세요. 흔히 고소한 냄새라고 하는 냄새가 박테리아로 인해 나게 되는 냄새인데 이 박테리아는 적정 수준 있는 경우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이 냄새가 악취로 변하고 습진, 출혈, 염증 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치료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강아지 발바닥 관리방법
강아지의 발바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하고 물기가 남아 있는 채로 있게 되면 습진도 생길 수 있어 발사이까지 잘 말려주는 게 중요하고 발에 묻은 게 없는지 다친 부분이 없는지 자주 확인해 주세요. 패드가 거친 상태로 있다 보면 갈라지고 피가 날 수도 있는데 이를 위해 평소에 건조하지 않게 보습을 해 주면 좋습니다. 강아지용 보습크림이나 발바닥크림등으로 발바닥패드를 부드럽고 거칠지 않게 신경써주세요. 물론 발바닥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덧날 수 있으니 사용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발부분의 털관리를 잘해주는것도 중요합니다. 털이 길면 미끄러질수 있어서 털이 바닥을 덮지 않게 해주면 좋습니다. 물이나 눈에 젖어 털이 엉키고 안에 습한 물기와 세균이 그대로 방치되어 발바닥에 해로울 수 있어 빗질을 꼼꼼히 해 주고 발 아래쪽 털은 항상 짧게 유지해주는것이 평소 발관리도 쉽게 해주고 미끄러짐도 방지해 줍니다.
- 뜨거운 아스팔트 바닥은 피하고 흙길이나 실내에서 놀게 해 주세요
- 겨울 염화칼슘을 뿌린 곳은 피하고 신발을 신어주어도 좋습니다
- 건조한 발일 경우 코코넛 오일이나 전용 발바닥보습제를 발라주세요
- 발을 습관적으로 핥는다면 하지 못하게 행동을 제한하여 중지시키세요
- 상태가 심한 경우 동물병원에서 전용 연고를 처방받아 발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