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노란토 공복토 원인과 대처 방법

 

안녕하세요! 말티푸 하늘이에요.

혹시 강아지가 노란토를 한 적이 있나요? 강아지가 구토를 하는 이유는 아주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구토는 한 시점이 언제인지, 어떤 색의 구토를 했는지, 그리고 거품이 있는지 등을 잘 알아야 이유를 찾기가 쉬워집니다.

오늘은 강아지노란토의 원인과 대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노란토 원인

 

1. 공복일때 : 강아지는 공복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노란토를 하게 됩니다.

강아지가 구토를 했는데 내용물 없이 노란색 액체와 노란 거품만 나왔을 때가 있습니다. 강아지노란토는 주로 위액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오랜시간을 위가 비워져 있는 상태의 공복상태가 지속될 때 주로 나타납니다. 공복토이기 때문에 내용물은 거의 없고 긴 시간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있다 보면 몸의 담즙이 위장으로 역류를 하여서 그 자극으로 인해서 강아지노란토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강아지노란토는 투명한 위액과 담즙의 노란색이 섞여 나와 노란색을 띠는 것으로  강아지가 주로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노란색 구토를 했다면 공복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소화문제 : 소화에 문제가 있어 소화중이던 음식물이 올라왔을 때

강아지가 부패하거나 상한 음식을 섭취하였거나 체하게 되면 소화불량이 생기고 풀이나 먹으면 안 되는 물건 등을 먹어 소화가 안되고 위가 불편하면 토를 하게 됩니다. 음식물과 함께 노란토가 나오는 건 괜찮지만 피가 섞여 나오거나 색이 다르면 췌장염 등의 증상일 수 있으니 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트레스적 문제 : 스트레스로 몸상태가 좋지 않아 생기는 문제

환경이 변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음식을 먹지 않거나 소화불량으로 토를 할 수 있습니다. 예민할 강아지일수록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던지 살고 있는 환경이 변하면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밥을 안 먹어 공복토가 생길 수 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위산이 과다분비되어 노란토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4. 질병 : 소화기관 질병 문제

강아지가 지속적인 토를 한다면 췌장염이나 장폐색일 경우도 있습니다. 췌장염의 경우 토와 설사를 동반하며 장폐색의 경우 위장이 막혀 계속해서 구토를 하게 됩니다. 노란토, 거품토 등을 하루 2-3회 반복한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노란토 공복토 대처방법

 

강아지노란토가 대체로 공복에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위를 장시간 비워두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횟수를 조절하여 조금씩 자주 먹어 위가 공복이지 않도록 만들어 주세요. 그러면 위가 공복일 때가 줄어들기 때문에 공복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사 횟수를 늘리게 된다면 전체 밥양은 그대로 두고 그 전체양을 여러 번에 나누어서 먹이도록 합니다.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는 4~5번으로 나눠서 먹여도 좋습니다.

보호자가 직접 여러번 급여해 주는 것이 어렵다면 자동급식기를 이용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늘이도 자동급식기를 사용 중인데 시간과 양을 예약할 수 있어 항상 같은 시간에 필요한 양만큼 자동급식기로 급여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 있어도 급여를 해줄 수 있어 항상 챙겨 줄수 없는 보호자라면 좋은 방법입니다.

식사 간격을 바꿔도 공복토를 계속한다면 급여량이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사료양을 다시 체크하고 공복상태가 길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맞추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복토 외로도 이물질로 인해 토를 하는 경우도 많으니 집 안에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물건을 수시로 정리하여 먹으면 안되는 물건을 삼키지 못하도록 신경 써줘야 합니다. 머리끈, 휴지, 물티슈 등은 바닥에 떨어트리거나 먹기가 쉬워 조심하여야 합니다. 사람이 쓰는 물건들에는 강아지에게 좋지 않은 화학물질이 들어 있어 먹게 될 경우 소화불량과 함께 큰 병이나 위험이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 주세요.